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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우크라이나 침공 후 세 번째 전승절 맞은 러시아···푸틴 “그 어떤 위협도 허용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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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주꽃 작성일24-05-15 06:14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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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2차 세계대전 전승절 79주년을 맞아 러시아에 대한 어떠한 위협도 허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타스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곳곳에서 기념행사가 열렸다. 수도 모스크바에서는 푸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붉은광장에서 열병식이 시작됐다. 이번 전승절은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세 번째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누구도 우리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면서 우리의 전략군은 언제나 전투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는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으며 조국의 미래가 우리에게 달려 있다며 러시아는 전 지구적인 충돌을 막기 위해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의 5기 취임식 이틀 후 열린 이날 열병식에는 알렉산더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에모말리 라몬 타지키스탄 대통령,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 서아프리카 기니비사우의 우마로 시소코 엠발로 대통령 등이 참석했다. 미국과 유럽 등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해 ‘비우호 국가’로 지정된 나라의 정상들은 초청받지 못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푸틴 대통령에게 전승절 축하와 러시아와의 지속적 연대를 다짐하는 축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다.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올해 열병식에는 병력 9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는 2008년 이후 가장 작았던 지난해(8000여명)보다는 많지만, 2020년(1만4000명)과 2022년(1만1000명)보다 작은 규모다.
통상 전승절 열병식은 2시간가량 진행되지만 이날 붉은광장 열병식은 50여분 만에 끝났다. 무기 75종이 등장했다고 밝힌 국방부 주장과 달리 현지 매체들은 61종만 등장했다고 전했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차는 1대만 등장했다. 이외에 티그르M, 우랄, BTR-82A, 부메랑, 카마즈 등 장갑차가 나왔고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이스칸데르 단거리탄도미사일, 야르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S-400 방공미사일 시스템 등이 나타났다. 무기 행진이 끝난 뒤에는 수호이(Su)-30S와 미그(MiG)-29 9대, Su-25 6대가 축하 비행을 했다. 열병식에 항공기가 등장한 것은 2021년 이후 3년 만이다.
러시아는 전승절을 앞두고 지난 7일부터 8일 새벽 사이에 폴타바, 키로보흐라드, 자포리자, 르비우, 이바노프란키우스크, 빈니차 등 6개 지역의 발전·송전 시설을 집중 공습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순항미사일과 유도미사일 55기, 무인기(드론) 21기 등 러시아 발사체 76기 가운데 59기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8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 키슬리우카와 도네츠크주 노보칼리노베 등 최전선 마을 두 곳을 장악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지난 6일에는 하르키우주 코틀랴리우카와 도네츠크주 솔로뵤베를 점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러시아는 전승절을 앞두고 미국의 무기 지원이 재개되기 전 최대한 많은 전과를 올리기 위해 최근 동부 전선에서 공세를 강화해왔다.
나치 독일이 항복한 것은 1945년 5월8일이지만 소련은 시차 때문에 5월9일을 전승절로 기념한다. 우크라이나는 2022년 러시아 침공 이후 전승절을 5월8일로 변경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9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대해 민심을 수용하고 변화할 기회를 스스로 걷어찼다 전파 낭비라고 비판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결과에 대한 성찰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국민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하는 몹시 실망스러운 기자회견이었다며 오답을 써놓고 정답이라고 우기는 것과 뭐가 다른가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 거부 의사를 밝힌 윤 대통령에게 전면 수용을 거듭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만일 채 해병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이후 발생할 모든 일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대통령이 져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정치적이라고 표현한 데 대해 국민들이 김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에 대해 진상을 알고 싶어 한다. 정치공세로 몰아붙이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맞받았다.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 기자회견 내용 중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에 대해서만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할 일이 있는지에 대해 전향적으로 함께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의당은 실소조차 나지 않는 재방송은 전파 낭비일 뿐이라고 혹평했다. 김준우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떻게 저렇게 민심이 원하는 바만 콕 집어 비켜나갈 수 있나’ 생각이 들었다고 썼다.
주이삭 개혁신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는 수준이라 더 새로운 평가를 내리기 어렵다. 더 이상 기대가 어려워 보인다고 밝혔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물가도 못 잡고, 민생 회복 대책도 없는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의 조기 종식의 길을 찾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해 국민의 삶을 바꾸는 데 부족한 점이 있었다는 것을 솔직히 인정하며 질책과 꾸짖음을 겸허한 마음으로 새기겠다는 다짐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윤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년간의 정책 과정과 성과를 국민 앞에 소상히 설명했다며 민생의 어려움에 대한 송구한 마음을 직접 전했다고 밝혔다. 또 윤 대통령은 향후 국민의 삶 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더욱 세심하게 민생을 챙기고, 국민의 뜻에 따라 국정을 펴나가겠다는 뜻을 밝히며 개혁 입법 추진을 위해 필수적인 야당과의 소통과 협치도 거듭 당부했다고 했다.
당내 일각에선 총선 민심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는 비판도 나왔다.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SNS에 갑갑하고 답답했다며 총선 참패에서 어떤 교훈을 깨달았고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가 없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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